[기계신문] 한국무역협회 FTA종합지원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비관세장벽 종합 컨설팅’을 10일부터 개시했다.‘비관세장벽 종합 컨설팅’ 서비스는 최근 미국, 중국,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고 비관세장벽을 활용한 무역제한조치가 늘어남에 따라,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인증 및 지식재산권 관련 애로해소를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세계 각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한 무역기술장벽(TBT)은 전년보다 8.9% 늘어난 3337건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은 FTA종합지원센터(국번없이 1
[기계신문] 관세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수출물품 원산지 사전확인 컨설팅 사업을 실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수출기업이 안정적으로 FTA를 활용하도록 도와줄 예정이다.여기서 ‘수출물품 원산지 사전확인’이란 우리 수출기업이 상대국의 검증 전에 관세청으로부터 수출물품의 원산지가 한국산인지를 사전에 확인 받는 것을 말한다.관세청은 코로나19 비상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을 원칙으로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며, 제조공정 확인 등 꼭 필요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수출물품 원산지를 점검·확인할 계획이다.FTA를 활용
[기계신문]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exico-Canada Agreement, USMCA)이 7월 1일에 발효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공약으로 내세운 북미자유무역협정(North American Free Trade Agreement, NAFTA) 재협상의 결과인 USMCA는 트럼프 행정부 통상정책의 최대 치적으로 손꼽힌다.트럼프 대통령은 11월 대선을 앞두고 USMCA가 멕시코, 캐나다에 빼앗긴 제조업 일자리를 되찾고 미국의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미 의회와 멕시코, 캐나다를 압박하여 USMCA의 조속한
[기계신문] 관세청은 우리 중소기업의 FTA 활용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YES FTA 전문교육을 5월 11일부터 시작한다.올해로 시행 4년차에 접어드는 YES FTA 전문교육은 집합, 온라인, 수요자맞춤형으로 3개 과정에 총 10개 세부과정으로 구성됐다.집합과정은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광주, 평택 등 권역별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개설되고, 수요자맞춤형과정은 교육 수요가 있는 곳이면 전국 어디든지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또한, 지난번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온라인 강의 개설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기계신문] 관세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인도 등 FTA상대국의 원산지증명서 발급기관 잠정 폐쇄로 우리 수입기업이 협정관세 적용신청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지속적인 FTA활용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먼저, FTA상대국의 원산지증명서 발급기관 폐쇄로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지 못한 기업에 대하여, 수입통관 시 관세 등의 납부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해준다. 관세 등 납부에 따른 자금부담 없이 우선 통관할 수 있도록 한 뒤 원산지증명서 발급이 재개될 때에 협정관세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아울러, 원산지증명서 발급이 중단된 기간
[기계신문] 관세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실시한 ‘원산지증명서 사본만으로 특혜적용 허용 및 원산지조사 유예’에 이어 이번에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 간소화’ 등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원산지증명서는 수출물품의 원산지를 입증하는 서류로 협정상대국에서 협정관세를 적용받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이번 대책은 코로나19로 인해 부품 공급업체의 재택근무로 증빙서류 구비 곤란 등 증명서 발급 어려움을 고려한 것이다.먼저, 관세청장이 지정하는 원산지인증수출자
[기계신문] 올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세계경기가 급속도로 경색되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경제위기가 트럼프 행정부 통상정책과 향후 대선구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한국무역협회는 ‘코로나19 변수와 미국 통상정책의 향방’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안보위협을 코로나19와 연계해 부각시키고 무역장벽을 높이는 등 기존의 보호무역 기조를 유지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2월 말 발표한 2020년 통상정책의제에서도 드러나듯 트럼프 대통령은 비교적
[기계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소·중견기업의 FTA원산지관리 정보화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2020년 FTA원산지관리시스템 종합컨설팅” 지원 대상기업을 3월 17일부터 모집한다.“FTA원산지관리시스템 종합컨설팅” 사업은 ERP를 운용하는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 관련 자료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협력업체 자료를 연계하여 원산지관리통합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한국무역정보통신(KT NET)을 통해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올해에는 사업규모를 확대하여 총 20여개 수출기업군을 선정하고, 기업군
[기계신문] 인천광역시가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 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지원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인천 FTA활용지원센터 운영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인천FTA활용지원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워진 대외여건 상황에서 지역 기업들의 수출 길잡이로 FTA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FTA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 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 FTA활용지원센터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높은 사업성과를 달성했다.올해도 인천지원센터는 FTA관련 컨설팅 분야(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 등), 마
[기계신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체결로 무역 피해를 입었거나 입을 것이 확실한 기업을 대상으로 ‘무역조정지원사업’을 운영한다.지원대상은 제조업 또는 서비스업 영위 업력 2년 이상의 기업 중 FTA 상대국으로부터 수입 증가로 6개월 또는 1년간 매출액이 직전년도 동일기간 대비 10% 이상 감소한 기업이다.중진공은 FTA상대국으로부터의 수입품목 내수 유입 증가로 인한 피해가 확인된 무역조정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지정일로부터 3년간 ▲저금리 융자 ▲컨설팅 ▲멘토링을 지원한다.
[기계신문] 서울세관 공익관세사는 지난해 5월 찾아가는 FTA 상담센터와 공동으로 한-호주 FTA를 활용한 원산지증명서 발급 등을 희망하는 1인 기업 A사를 방문했다.이 회사는 수출 경험이 없어 FTA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원산지증명서 발급방법부터 품목분류 등 전반적인 컨설팅을 받아 첫 수출에 성공했다. A사 대표는 “벽이 높아 포기할 생각도 했지만 서울세관과 공익관세사의 컨설팅을 받은 덕분에 첫 수출이 가능했다”며 “다른 1인 기업에 대한 세관 지원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정밀화학용 분쇄기를 칠레로 수출하던 B사는
[기계신문] 관세청이 지난 2015년 12월 20일 정식 발효된 한·중, 한·베트남 FTA 5년간의 교역 동향을 분석·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양국과의 수입에서 FTA를 활용하는 비율은 높지만 수출에서의 FTA 활용률은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중국·베트남은 교역규모로 지난해 각각 2,434억불, 692억불을 기록, 이는 우리나라 전체 교역(10,456억불)의 29.9%를 차지할 만큼 주요한 교역상대국이다.중국은 한국의 제1위 교역대상국으로, 2018년까지 대중국 교역량이 증가세를 유지하였으나,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지난해 전 세
[기계신문]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해 수출을 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2월 13일부터 우리나라와 FTA를 체결한 주요 상대국들의 ‘품목분류 사전심사제도’ 운영기준 및 활용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전자책(e-book)으로 내려받아 실무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품목분류 사전심사제도’란 수출입자 등이 수출입하고자 하는 물품의 품목번호(HS)를 특정하기 곤란한 경우, 수출입신고를 하기 전 각국의 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권한있는 기관에 품목번호 심사를 의뢰하여 결정을 받는 제도를 말한다.품목분류(Harmonized Commodity De
[기계신문] 베트남 관세당국은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중소기업 A사에 발행해준 원산지증명서(C/O)의 양식을 문제삼아 2016~2017년간 발행된 38건의 C/O에 대해 58억 9천만 원 소급 추징을 예고했다.A사는 원산지증명서 발행기관인 대한상공회의소를 거쳐 관세청에 도움을 요청하였고, 관세청은 베트남 관세당국에 서한을 송부하여 ‘한-아세안 FTA 원산지증명 운영절차’ 개정에 따라 새로운 양식임을 설명했다. 이에 A업체는 소급 추징을 면하게 되었으며, 하마터면 거액을 소급 당할 뻔했던 상황에 가슴을 쓸어내렸다.이에 관세청은 관세청
[기계신문] 2015년 1월 1일 한국-캐나다 FTA 발효 이후 양국간 교역은 5년간 연평균 1.9% 증가세를 유지하여 對세계 교역 증가율(△1.0%)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對캐나다 수출은 FTA 발효 후 5년간 연평균 2.7% 증가하여 對세계 수출 증가율(△1.1%)을 상회했다. 단, 2015년은 캐나다 에너지산업 경기 위축으로 인한 캐나다 수입시장 위축 및 캐나다 달러 가치 하락(△13.8%)으로 수출이 감소했다.주요 수출 품목은 자동차·무선통신기기·철강관및철강선 등으로 한-캐나다 FTA로 관세가 인하되어 발효 전 대비 수출
[기계신문] 관세청은 수출기업이 자유무역협정(FTA) 특혜를 적용받기 위한 필수서류인 원산지증명서(Certificate of Origin, C/O)를 정정 발급하는 경우, 신규 발급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C/O 발급시스템을 개선·시행할 예정이다.그동안 우리나라는 C/O에 포함된 정보 중 일부를 정정하여 C/O를 다시 발급하더라도 발급번호는 최초 번호를 그대로 부여해 왔다. C/O 정정 발급의 경우 ‘발급번호의 체계 및 운영기준’ 등은 각국의 자율에 맡겨져 있으며, 그간 우리나라는 동일 발급번호를 채택해 왔다.그러나 C/O 정정 발
[기계신문] 우리나라가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의 활용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19년 3/4분기 현재(1~3분기 누적) FTA 활용지도가 30일 관세청 FTA 포털을 통해 공개됐다.FTA 활용지도에 따르면, 3/4분기 현재 FTA 발효국과의 교역액은 수출 2,976억불, 수입 2,440억불로 전년 동기대비 4.2% 감소한 전체 5,416억불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FTA 발효국과의 무역수지는 536억불 흑자를 기록하여 같은 기간 FTA 비발효국과의 무역수지가 249억불 적자인 것과 비교해 보면, 미·중 무역분쟁 장기
[기계신문] 관세청은 오늘부터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원산지관리시스템(이하 FTA-PASS) 영문 서비스를 개시했다.FTA-PASS는 2010년부터 관세청과 국제원산지정보원이 개발하여 무료로 보급하는 원산지관리시스템으로 중소기업 등이 협정별 원산지 판정, 원산지 증명서류의 발급과 보관 등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영문 FTA-PASS 서비스를 이용하면 외국에서 한국으로 수출하는 물품의 원산지가 FTA 기준에 맞는지 판정하거나, FTA 특혜 신청에 필요한 원산지증명서를 수출자 스스로 발급할
[기계신문] 관세청은 우리 수출기업들이 11월 1일 발효 예정인 한-영 자유무역협정(이하 FTA)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한-영 FTA 인증수출자 신청 절차를 간소화했다.인증수출자란 관세당국이 원산지증명 능력이 있다고 인증하여 원산지증명서 발급권한을 부여한 업체로, 한-EU FTA와 한-영 FTA에서는 6,000유로 초과 수출 시 인증수출자만이 원산지증명서를 작성할 수 있다.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 예정에 따라 한-영 FTA는 국회 비준을 거쳐 브렉시트 다음날 발효되나, 관세청은 우리 수출기업의 편의를 위해 한-영 FTA 발효
[기계신문] 우리나라와 니카라과·온두라스·코스타리카·엘살바도르·파나마 등 5개국으로 구성된 중미 공화국들(Republics of Central America) 간 자유무역협정(이하 한-중미 FTA)이 10월 1일(화)부로 발효한다.10월 1일에는 한-중미 FTA 국내 비준절차를 완료 후 상호 통보를 마친 우리나라 및 니카라과, 온두라스 간에 협정이 발효된다.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파나마의 경우에도 각국 국내절차 완료를 우리나라에 통보하게 되면 발효 조항에 따라 협정이 발효할 예정이다.최근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와 일본의 수출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