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2022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광주광역시와 한국전기연구원이 기획한 ‘도시형 그린에너지 생산·소비·공급을 위한 지능형 전력시스템 산업화 지원사업’이 내년 신규추진 적합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기계신문]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2022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광주광역시와 한국전기연구원이 기획한 ‘도시형 그린에너지 생산·소비·공급을 위한 지능형 전력시스템 산업화 지원사업’이 내년 신규추진 적합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지능형 전력시스템이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한전전력망에 연결해 전력피크 저감, 전력거래, 수요관리 등 전기 생산·소비·공급을 양방향, 실시간으로 유통하는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이다.

이 사업은 지능형 전력시스템 관련 기업의 산업화 지원을 위한 장비 인프라 및 운영기술 플랫폼을 구축해 전력변환기기 성능 검증, 시험평가인증지원, 시제품제작, 기술지도, 인력양성 등으로 기업을 지원한다.

국내 지능형 전력시스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테스트 기반을 마련해 신규일자리 창출과 ‘에너지 자립도시 RE100’ 달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국전기연구원 스마트그리드연구본부가 주관하며, 국비 60억 원을 포함해 총 8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혁신자원 및 역량을 기반으로 혁신활동을 촉진, 지역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손경종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지역의 혁신기관 역량을 활용한 지능형 전력시스템의 산업 고도화 및 다각화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기업 기술지원,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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