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방전지㈜가 6월 22일 창원시와 투자금액 300억 원, 신규고용 5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기계신문] 세방전지㈜가 6월 22일 창원시와 세방전지 김대웅 총괄생산본부장, 허성무 창원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금액 300억 원, 신규고용 5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방전지㈜는 창원국가산업단지(성산구 남산동) 기존 사업장 내 설비 증설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이행과 고용창출을, 창원시는 기업 투자실현에 필요한 신속한 행·재정지원을 각각 약속했다.

세방전지㈜는 1966년 설립되어 1975년 성산구 남산동 현재 사업장 위치에 약 2만 8천평 규모로 자리를 잡고, 차량 및 산업용 배터리를 생산해오고 있는 기업으로 축전지 분야 전통 우량기업이다.

국내 자동차 배터리 시장의 42%를 점유, 차량용 일반 배터리 연간 1,858만대, 차량용 AGM 배터리 연간 210만대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0년 6억불 수출탑 달성, 2015년 7년 연속 브랜드 파워 1위를 달성하는 등 축전지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투자는 차량 및 산업용 배터리 부문 경기 호황 전망에 따른 수주 물량 대응 차원의 투자로 창원국가산업단지 기존 사업장 내 생산설비 증설을 통해 2022년까지 300억 원 투자, 50명 이상의 고용인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 결정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투자가 지역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창원시 기반 산업인 제조 산업에 큰 활력이 되길 바란다”면서 “기업이 적극 투자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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