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비대면 경영 촉진

▲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은 2020년 하반기에 시작해 전국의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구축된 화상회의실은 활용도에 따라 일반형과 확장형으로 나누어 구축됐다.

[기계신문]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 경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1,567개소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은 2020년 하반기에 시작해 전국의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구축된 화상회의실은 활용도에 따라 일반형과 확장형으로 나누어 구축됐다.

전국 1,562개소에 구축한 일반형은 10인 내외 화상회의를 위한 것이며, 일반형 중 50개소는 1~2인용 비대면 업무공간인 스마트워크 부스가 추가로 설치됐다.

확장형은 ▶전북 전주시 ▶서울 강남구 ▶서울 영등포구 ▶경기 성남시 ▶대구 동구 등 전국 5개 지역에 50~100인 내외의 대규모 화상회의와 수출상담회까지 가능하도록 고화질·고음질 시스템으로 구축되었다.

아울러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이용 편의를 위해 ‘화상회의실 예약 포털’도 8월 12일(목)부터 운영해 예약이 가능해진다.

‘화상회의실 예약 포털’은 주변 화상회의실에 대한 실시간 조회와 예약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기업인과 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화상회의실을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화상회의실 구축과 예약 서비스 제공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비대면 경영으로의 전환을 촉진해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 김성섭 지역정책관은 “공동활용 화상회의실과 예약 포털은 비대면 경제를 위한 토대로 코로나 시대에 중소기업들이 잘 활용해 시공간의 제약을 넘는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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