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이 올해 총 16개 유해·위험기계 제조사에 연구개발 및 시험장비 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기계신문]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이 우수 안전제품의 개발 및 유통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총 16개 유해·위험기계 제조사에 연구개발 및 시험장비 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인증원은 지난 2월 안전보건공단에 제조등록업체로 등록된 유해·위험기계 및 방호장치·보호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자금지원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6개소를 최종 선정, 총 5.5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연구개발 자금지원은 8개소에 3.7억 원을 지원하며, 시험장비 구매지원은 8개소에 1.8억 원을 지원한다. 연구개발 자금지원은 떨어짐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틀비계와 기자재 등 신기술을 적용한 안전제품의 개발에 활용되고, 시험장비 구매자금 지원은 방독마스크 제독능력 시험기와 방폭기기 측정장비 등 안전제품의 품질력을 높이는데 활용된다.

김영태 산업안전보건인증원장은 “이번 자금 지원을 통해 우수한 안전제품이 지속적으로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하여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제품 생산 기술력 향상으로 수출 증진 등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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