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ISS 박현민 원장이 지난 2022년 12월 7일 양자 국가기술전략센터에서 개최한 국가연구개발 추진방향 콜로키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기계신문]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지난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양자 국가기술전략센터로 공식 지정됐다.

양자 국가기술전략센터는 과학기술기본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른 연구개발투자전략지원기관이다. 양자 컴퓨팅, 양자 통신, 양자 센서 등 양자 과학기술 전 분야에 걸쳐 연구현장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가적 관점의 양자과학기술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기구다.

▲ 양자 국가기술전략센터 추진 체계

KRISS는 작년 9월 시범운영기관으로 지정, 국가 양자기술 전략 로드맵 수립 지원과 관련 기술 동향 조사에 더해 양자 분야 전문가 교류를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공식 지정은 양자 과학기술 강국으로의 기반 확보를 위한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 KRISS가 개발한 초전도 양자컴퓨터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양자 국가기술전략센터가 명실공히 국내 양자 과학기술 정책과 전략을 아우르는 대표 기구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KRISS는 양자 국가기술전략센터의 정식 출범을 기점으로 양자 분야 연구개발 투자전략 수립과 산·학·연 교류를 통한 국내외 양자 과학기술 저변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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