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 혁신지원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하고, 수출마케팅 기업지원실, 연구개발센터, 입주기업체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기계신문]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사업에 사천 제2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천 제2일반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활동 지원을 위한 혁신지원센터를 건립하여 항공우주산업의 활성화,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공모사업으로, 4년간 총사업비 57억 원(국비 40, 지방비 17)을 투입해 사천시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혁신지원센터는 경남도, 사천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천지사가 긴밀히 협조하여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장답사, 입주기업 설문조사 등을 통해 면밀한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노력한 결과다.

혁신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에 공모 선정되어 올해 5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사천 복합문화센터’와 연계하여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하고, 수출마케팅 기업지원실, 연구개발센터, 입주기업체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이외에도 노후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갖추고자 창원국가산업단지 등 5개 산업단지 재생사업과 진주상평일반산업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을 비롯해, 김해진영죽곡농공단지, 의령동동농공단지 등 11개 단지에 구조고도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올해 ‘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 공모는 대상지가 전국 1곳으로, 치열한 경쟁 끝에 사천 혁신지원센터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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