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4회째인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은 대학생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부문’과 함께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사업화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기계신문]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물산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유망 강소 물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3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Startup Water 2023)’ 공모를 시작한다.

올해로 4회째인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은 대학생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부문’과 함께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사업화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자세한 공모계획 및 제출서류 등은 물산업 혁신 창업대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물 문제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국민 평가단‘에 참여하여 평가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자 18개 팀은 대국민 평가 및 전문가 평가를 거쳐 12월에 발표경연을 통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최대 2천만 원의 사업화자금 등 총 상금 1억 2백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특허청, 창업진흥원 등 협력 기관들과 공동으로 기술 실·검증 및 고도화, 사업화 자금 지원, 해외시장 진출 등 후속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함께 한국수자원공사 스타트업 협력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물산업 펀드 추천 등 혜택도 주어진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그간 공모전을 활용해 다양한 기업을 발굴하여 신규창업과 투자유치, 해외진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환경부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젊은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등 물산업 경쟁력 제고와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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