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간 거래(B2B) 온라인 플랫폼인 트레이드코리아 메인화면

[기계신문] 한국무역협회는 러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에게 현지 유통 바이어를 소개시켜주는 온라인 매칭 서비스 참가 기업을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무역협회의 기업간 거래(B2B) 온라인 플랫폼인 트레이드코리아를 통해 제공하는 이번 서비스는 참가 기업이 희망하는 지역, 품목 등을 고려해 러시아 유통 바이어 10개사를 연결해주고, 이후 이메일 교신, 가격 협상, 계약 체결 등 모든 수출절차를 지원한다.

무역협회는 해외 지역별 유통 빅바이어와의 상시 거래알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생활용품 제조업체 P사는 지난해 7월 중앙아시아 바이어를 소개받아 지금까지 4만 5000달러어치를 수출했다. 프라이팬 제조기업 D사는 트레이드코리아를 통해 유럽 내 1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터키 바이어와 6만 5000달러짜리 계약을 맺기도 했다.

한국무역협회 박민영 온라인마케팅실장은 “트레이드코리아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수출선 발굴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면서 “매칭 이후에도 수출 계약과사후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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