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오는 9월 11일까지 긴급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에 나선다.

[기계신문] 전라남도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오는 9월 11일까지 긴급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에 나선다.

지원은 피해가 큰 구례, 곡성, 담양, 나주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이뤄지며, 나머지 지역은 수해복구 상황과 농기계 수리 수요 등을 감안해 오는 18일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수리봉사 참여 업체는 대동공업와 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기업, LS엠트론, 아세아텍, 신흥기업 등 6개 업체다. 업체들은 기사 1~2인, 차량 1대로 구성된 1개 지원반을 구성해 각각 운영한다.

지원반은 피해 농기계 무상점검을 비롯해 소액 부품 무료 교체 등 활동을 펼치며, 현장수리가 불가능한 기계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업체로 이동해 철저한 수리가 이뤄지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박철승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호우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농기계 순회봉사 지원이 수해의 아픔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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