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인력 채용시 1인당 월 160만원 인건비 지원

▲ 대구시가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융합인재 직업훈련사업’을 실시해 2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의 자동화 경영 제반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지원한다.

[기계신문] 대구시가 2021년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융합인재 직업훈련사업’을 실시해 2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의 자동화 경영 제반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지원한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사람이 하는 반복적·규칙적인 업무를 소프트웨어로봇을 적용하여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한국노총 대구인적자원전문학교에서 운영하는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융합인재 직업훈련사업’은 데이터 수집, 표준화, 가공, 결합 고도화 등 데이터 경제 촉진을 통한 기업 전체의 디지털화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스마트 사무 현장으로의 빠른 전환에 대응하고 산업현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인문·사회 분야 등 소프트웨어 비전공 학생을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와 같은 혁신 신기술을 갖춘 융합인력으로 양성해 좋은 일자리로 연결하여 코로나 시대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들의 취업률을 상승시킬 수 있는 직업훈련사업이기도 하다.

참여대상은 대구시 거주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중 지역 특성화고, 전문대학, 대학의 인문·사회·예체능 계열의 졸업 예정자이며, 청년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는 참여기업에 1인당 월 160만원을 최대 10개월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3월 8일부터 12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노총 대구인적자원전문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해 기업과 청년을 매칭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기업과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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