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가 ‘2021년 충북지역 스타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은 스타기업 명예의 전당 현장

[기계신문] 충청북도가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아 충북 경제 4% 실현 기반이 될 ‘2021년 충북지역 스타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본사가 충북도 내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상시근로자가 10명 이상이고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50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인 기업으로, 지능형 IT부품·바이오헬스·수송기계소재부품 등 충북 주력산업 및 전·후방 연관 업종이어야 한다.

모집 기간은 3월 29일까지이며, 총 15개사를 선정한다. 스타기업에 선정되면 3년간 기업당 70백만원 내에서 ▶기업 사전진단을 통한 기업 성장계획 수립 ▶R&D 기획지원 ▶맞춤형 기업지원 ▶수출 활성화 지원 ▶정부 지원사업 연계 및 참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 받는다.

또한 사업 특성별 1사 2PM(Project Manager) 제도를 운용해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 결과 우수 스타기업은 다음연도 지역특화산업육성 스타 기업 전용 R&D도 함께 지원받는다. 스타기업 자격은 최초 3년간 유지되며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신청 요건은 최근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5% 이상,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중 1% 이상 등 7개 특성화 지표 중 필수지표를 1개 이상 포함해 2개 이상 충족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충북테크노파크 컨택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뒤 제반 서류를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우편이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를 토대로 요건심사와 발표평가, 현장실사 등 3단계 심층평가를 거쳐 4월 말 스타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이용일 충북도 산업육성과장은 “지난 3년간 선정한 46개사 스타기업은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도 대비 매출액 12.4% 상승, 수출량 24.2% 증가, 고용율 7.4% 증가 등 높은 경제적 성과를 달성했다”며 “올해도 선정기업이 ㈜마크로케어, ㈜엔켐처럼 향후 세계적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힘쓰고, 나아가 충북 4% 경제 실현 초석을 마련하도록 다양한 지원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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