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융·복합을 통해 중소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2021 제조-서비스업 융복합사업 육성·지원’을 추진한다.

[기계신문]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융·복합을 통해 중소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2021 제조-서비스업 융복합사업 육성·지원’을 추진한다.

‘제조-서비스업 융복합사업’은 지역경제 성장 및 서비스산업 투자 확대를 위해 2018년 처음 도입됐으며, 업종 간 융·복합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와 우수 사업화 모델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하는데 목적을 뒀다.

제품에 서비스 요소를 융합하거나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제품을 부가하는 등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융·복합된 사업 과제를 경기도에 제안하면, 심사를 통해 이를 사업화할 수 있는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종 선정된 업체에게는 심사평가 순위에 따라 최대 5,000만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성과 평가를 통해 사업성 및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1,000만원 범위 내 후속지원의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도내 사업자등록이 되어있는 서비스업 기반 중소기업 중 우수 융·복합 과제를 보유한 업체(컨소시엄도 가능)로, 올해는 서면·전문가 심사 등의 평가를 거쳐 7개사를 선발한다.

제안 가능한 과제는 제조 공정 효율화를 꾀하는 ‘제조지원’, 제품의 유지·관리 등 제품 가치향상으로 수익기반을 확대하는 ‘제조파생’, 서비스융합 제품 개발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제조융합’ 총 3가지 분야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모집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및 계획서 등을 작성한 후 오는 3월 31일(수)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우수한 사업화 모델을 발굴하고 제품-서비스 개발 및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기업 경영상황을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잠재력 높은 유망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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