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가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중소제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전시회 개별·단체참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기계신문] 인천시가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중소제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전시회 개별·단체참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올해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각종 해외전시회에 개별참가를 원하는 92개 기업을 선정하여 참가비 및 샘플 운송비, 통역비 등을 한 기업에 많게는 5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지난해 수출실적 2천만 달러 이하 중소제조업체로, 지원신청은 3월 31일(수)까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해외전시회 단체참가는 전시장에 ‘인천시 공동관’을 설치해 기업의 샘플을 전시하고, 현장 방문 바이어와 영상상담을 하는 방식의 리모트부스 및 현장 참가 지원을 병행한다.

내달 14~17일 ‘베트남 하노이 종합박람회’와 6월 16~19일 ‘태국 방콕 국제 포장산업전’이 잇따라 열린다. 이어 연말까지 열리는 ‘싱가포르 비타푸드 아시아’, ‘베트남 호치민 기계전’, ‘홍콩 메가쇼 파트1’, ‘러시아 모스크바 미용 박람회’, ‘태국 방콕 기계전’, ‘베트남 호치민 엑스포’ 등이 지원대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오케이 또는 인천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테크노파크 마케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해외 판로개척의 새로운 모델인 온·오프라인 병행 수출지원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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