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제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D프린터를 활용한 양산공정 개발을 지원하는 ’2021년 3D프린팅 제조혁신 실증지원’ 사업 공고가 발표됐다.

[기계신문] 국내 제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D프린터를 활용한 양산공정 개발을 지원하는 ’2021년 3D프린팅 제조혁신 실증지원’ 사업 공고가 발표됐다.

이 사업은 3D프린팅 기업과 제품의 설계 권한을 보유한 제조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고부가가치 창출이 예상되는 부품을 발굴하고 3D프린터를 활용한 제조방식에 최적화된 양산공정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 지원대상 : 3D프린팅 기업과 제조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컨소시엄에 자동차·항공·전자·발전·조선·철도·방산·우주·플랜트 분야의 고부가가치 부품과 금형·지그 등 생산설비에 대한 3D프린팅 공정개발을 위해 2021~2023년 3년간 총 28.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용 시제품 제작 위주로 활용 중인 국내 3D프린팅 기술을 제조산업으로 확산하여 핵심부품 생산 공정기술을 확보하고 부품·장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동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착수한 3개 과제는 방위산업·우주·자동차 분야 핵심부품에 대한 3D프린터 생산 공정을 개발 중이며, 사업추진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강도·정밀도 등 주요 성능이 최종목표치의 80% 이상을 달성하면서 제품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 3D프린팅 제조혁신 실증지원 2020년 주요성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승원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3D프린팅 기술은 제조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차세대 부품·장비 시장을 선점하고 국내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동력”이라며 “국내 3D프린팅 기업과 제조기업 간 협력사례를 지속 발굴하는 한편, 이들이 글로벌 선도 제조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 신청 접수는 3월 25일부터 4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 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