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을 제조·건축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도입하기 위해 ‘VR·AR 기술융합 실증 지원’ 사업 공급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은 건설중장비 원격 조정 시뮬레이터

[기계신문] 경기도가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을 제조·건축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도입하기 위해 ‘VR·AR 기술융합 실증 지원’ 사업 공급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가상·증강현실 기술 보유 기업(공급기업)과 가상·증강현실의 기술을 원하는 제조·건축 등 기존 산업군의 기업(수요기업)을 상호 연결해 산업분야 전반에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에는 증강현실(AR) 기반 전력설비 유지보수용 스마트 고글·패드(티엠솔루션스), 건설중장비 원격 조정 시뮬레이터(롤랩스) 등 5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경기도는 이번 공고를 통해 공급기업 15개사를 선발한 뒤 수요기업과의 컨소시엄 구성을 돕고, 총 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최종 구성된 컨소시엄의 과제 10건에 실증 지원금 각 7,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증강현실(AR) 기반 전력설비 유지보수용 스마트 고글·패드

공급기업 지원 자격은 경기도내 가상·증강현실 기술 보유 중소기업이며 ▲공급기업의 명확성 및 수행타당성 ▲공급기업 역량 ▲성과확산 및 파급효과 등을 중점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최근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메타버스(Metaverse)’가 재조명받으면서 비대면, 원격협업 시스템 기술의 근간이 되는 가상·증강현실 산업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가상·증강현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이지비즈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접수 후 사업계획서를 4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사이트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ICT융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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