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입사 원서접수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 취업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자 상반기 신입직원 공개경쟁채용을 실시한다.

[기계신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 취업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자 상반기 신입직원 공개경쟁채용을 실시한다.

입사지원은 3월 30일부터 4월 8일까지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일정은 3월말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1·2차 면접전형을 거쳐 6월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일반직은 일반행정·기업평가, 정책연구, 채권관리, 투자운용, 해외사업 및 회계결산 분야 행정직 29명, 혁신성장 분야 기술직 14명을 채용하고, 무기계약 업무지원직은 지역·사업별로 15명을 채용한다.

중진공은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디지털 혁신, 지역산업 혁신 및 사회안전망 혁신을 위한 우수인재를 모집한다. 특히 디지털·그린 뉴딜사업 선도를 위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DNA(Data·Network·AI) 등 미래 신산업 분야 기계‧금속, 전기전자, 화공, IT 등의 이공계 전문인력 14명을 채용한다.

상반기 신입직원 공개경쟁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진공은 나이·학력·출신 등의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과 장애인 등 사회 약자를 배려한 사회형평적 채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지역인재 채용 확대로 정부의 지역균형 뉴딜과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단, 만 60세 이상은 지원이 불가하며, 회계결산 분야는 한국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한 자로 한정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지난해 하반기 코로나19 확산 위기 속에도 청년 취업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자 선도적으로 신입직원 55명을 채용한 바 있다”면서 “적극적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채용에서 필기시험, 면접전형에 참가하는 응시자의 경우 작년과 마찬가지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입실 전 문진표 작성과 발열검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고사장 응시자 간격을 2미터 이상 확보하고, 유증상자 관리를 위한 대기실도 별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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