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ESG 경영 실천

▲ BGF리테일이 3월 29일(월)부터 2021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기계신문] BGF리테일이 3월 29일(월)부터 2021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얼어붙은 기업 채용 시장에 봄기운을 불어넣고, 특히 양질의 일자리가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일어나고 있는 청년 인구 편중 현상을 줄이고자 지역 인재들을 위한 일자리를 확대한다.

BGF리테일의 2021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는 4년제 대학교 졸업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직군은 영업관리, 경영지원, 재경지원, 전략기획, 상품운영, IT 전문으로 나뉜다.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1차·2차 면접, 현장실습, 최종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인·적성 검사를 비롯한 모든 면접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BGF리테일은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보다 원활하게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채용 홈페이지를 오픈한다. 홈페이지에서는 BGF리테일의 경영이념부터 HR팀 채용 담당자가 직접 답변한 Q&A 등 BGF리테일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BGF리테일은 이번 채용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지역 소재 대학과 연계하여 지역 인재 채용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

지역 인재 채용은 BGF리테일에 입사하여 영업관리자로서 소속 대학교 소재 지역에서 근무를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지원자는 서류 전형 가점 혜택이 주어진다.

이처럼 BGF리테일이 지역 일자리 마련에 나선 것은 지역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지난달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한해에만 지방에 거주하던 청년 8만 5천여 명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BGF리테일은 매년 상·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 채용을 이어왔으며, 지난 2019년부터는 매해 두 차례의 채용연계형 인턴제도를 추가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왔다. 또, 입사 지원자들을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심사하고 BGF리테일에 적합한 인재를 찾기 위해 면접위원 교육도 대폭 강화했다.

BGF리테일은 사내 기준에 따라 1차로 엄선된 면접위원들을 대상으로 의사소통 역량, 면접관 윤리, 면접 운영 능력, 면접의 이해 등 심화 교육을 진행한다. 모든 교육 과정에서 내·외부 채용 전문가의 적합 평가를 획득한 인원만 면접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BGF리테일 장영식 HR팀장은 “얼어붙은 기업 채용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특히 수도권 일자리 쏠림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인재에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기 위해 지역 채용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ESG 경영을 다방면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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