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전담하는 ‘2021년 제조로봇 플러스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9억 원을 확보했다.

[기계신문] 충청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전담하는 ‘2021년 제조로봇 플러스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9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기 개발한 제조로봇 표준공정모델(37개)을 지역 특화업종에 개량 및 최적화해 공정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지역의 수요기업에 실증하는 사업이다.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총사업비 50억 원(국비 29억 원, 지방비 12.6억 원, 기업부담 8.4억 원)을 투입해 도내(청주, 충주, 제천, 음성, 진천, 옥천) 21개 수요기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화장품 및 식가공 업종의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제조로봇을 활용한 플러스 공정모델을 개발·적용 ▲최적공정 설계를 위한 컨설팅 ▲공정모델 실증 ▲제조로봇 공정용 GMP 및 HACCP 인증 ▲협동로봇 안전인증 컨설팅 등을 통합 지원하게 된다.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전자부품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로봇 관련 진흥기관, 로봇 제조기업 및 로봇 SI 솔루션 기업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하고 장기적인 충북 로봇산업 육성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로봇산업 관련 각종 대형 국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등 도내 지식기반 고부가가치 첨단 로봇융합산업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사회로의 진입에 있어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로봇의 산업 생태계 구축과 응용 및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제조로봇에서 한층 더 나아가 공공 서비스 로봇 등 추진사업의 범위를 점차 넓히고자 한다”며 “이번 제조로봇 플러스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제조기업의 혁신과 고령화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역 산업육성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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