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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05 10:43:55
  • 수정 2021-04-05 11: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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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조선산업이 전 세계 발주량 1,025만 CGT 중 532만 CGT(119억불)을 수주하여 2021년 1분기에 전 세계 1위 수주량을 달성했다.



[기계신문]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Clarkson Research)에 따르면, 우리나라 조선산업이 전 세계 발주량 1,025만 CGT 중 532만 CGT(119억불)을 수주하여 2021년 1분기에 전 세계 1위 수주량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전년 동기대비 923%, 2019년 대비 157% 증가한 실적이며, 조선 호황기(2006~2008년) 이후 13년 만에 1분기 최대 수주량으로, 지난해 코로나19, 유가하락 등으로 침체되었던 국내 조선산업이 점차 회복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2019~2021년 1분기 수주실적(4.3일 기준) (단위: 만 CGT, 억불)



또한, 2021년 3월에는 전 세계 발주량 521만 CGT 중 287만 CGT(55%)를 수주하여 6개월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근 국내 조선산업 수주량 증가세를 이어나갔다.



▲ 2020.10월~2021.3월 수주실적(4.3일 기준) (단위: 만 CGT)



특히, 이번 1분기 성과에는 우리나라 조선업계가 선도하고 있는 고부가가치선박 시장에서의 선전이 크게 기여했다. 세계 발주량 560 CGT 중 426만 CGT(76%)를 수주한 이번 실적은 우리나라 1분기 전체 수주량(532만 CGT) 중 80%에 해당한다.



▲ 2021년 1분기 고부가가치선종 수주실적(4.3일 기준) (단위: 만 CGT)



이는 운임상승에 따라 발주가 증가한 컨테이너선은 77척을 수주, LNG(2척), VLCC(23척)은 전 세계 발주량 100%를 수주하는 등 고부가가치선박 시장 확대 추세에 국내 조선업계가 적극 대응하여 이루어낸 쾌거로 평가할 수 있다.


또한 LNG, LPG 등 친환경 연료 추진선도 전 세계 발주량 269만 CGT 중 78%(221만 CGT)를 우리나라가 수주하여 미래 친환경선박 시장에 대한 경쟁력을 꾸준히 키워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출에서도 전년 동기(57.1억불) 대비 29% 증가한 73.5억불을 기록하여 2016년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다.


한편, 2021년 글로벌 발주는 2020년(2,044만 CGT) 대비 54.1% 증가한 3,150만 CGT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당초 전망 2,380만 CGT(2020.9월) 대비 32.4% 상향 조정한 수치로, 조선산업의 회복세가 올해에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

오상미 기자 osm@mt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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