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기계시장 진출 확대 기대

▲ 베트남 호치민 기계박람회는 2003년 첫 개최 이후 꾸준히 성장하여 해외 및 베트남 현지 바이어가 대거 참가하는 동남아 지역 유망 박람회이다.

[기계신문] 경상남도가 지역 주력산업인 기계 및 부품 업체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베트남 호치민 기계박람회(MTA Vietnam 2021)’에 참가할 기업 6개사를 모집한다.

베트남 호치민 기계박람회는 오는 7월 7일부터 10일까지 총 4일간 열린다. 2003년 첫 개최 이후 꾸준히 성장하여 해외 및 베트남 현지 바이어가 대거 참가하는 동남아 지역 유망 박람회이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화상상담회로 진행되었으며, 도내 6개사가 참여해 신규바이어 발굴 16건, 상담액 252만 7천 달러의 실적을 낸 바 있다.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진행방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4월 5일(월)부터 16일(금)까지이며,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기계부품 관련 중소기업이면 참가 가능하다.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 및 신청’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남도 중소벤처기업과 또는 (재)경남테크노파크로 연락하면 된다.

경남도는 제품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박람회 부스 임차료 및 기본 장치비 100%,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 50%를 지원한다.

성흥택 경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도내 기계류 관련 중소기업들이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베트남 및 동남아 시장에 대한 전략적 접근과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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