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올해 4월부터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진흥을 위한 ‘2021년 뿌리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기계신문]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올해 4월부터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진흥을 위한 ‘2021년 뿌리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 참여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을 모집한다.

‘뿌리산업’이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 공정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을 말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도내 31개 시군 소재 모든 뿌리 중소·중견기업 또는 조합으로, ▶전시회 참가지원 ▶기술마케팅 지원 ▶정부R&D과제기획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기업당 최대 300만 원 내에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전시회 참가’는 국내 및 해외 전시회, 산업전, 수출상담회(온라인 포함) 참가 소요비용을, ‘기술마케팅’은 뿌리기업 기술소개서(SMK) 작성 지원을, ‘정부R&D과제기획’은 정부사업 참여 희망 기업에 표준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

경기도는 이와 함께, 시군보조사업으로 참여하는 안산, 김포, 화성, 시흥, 부천, 군포, 의왕 7개 시군 소재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도 추진한다.

R&D기술개발, 인증획득, 성능인증 시험분석, 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 기업애로 지원, 마케팅 지원 등을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사업들의 모집 기간은 4월 2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로, 참여 희망기업은 해당 기간 내에 경기테크노파크 성과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해 제조업을 한층 더 도약시키기 위해 근간인 뿌리산업 역시 탄탄히 육성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 포털 이지비즈를 참고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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