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2021년 해운항만산업 우수기업 인증제(WeBUSAN) 사업’을 추진한다.

[기계신문] 부산시는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부산항의 근간인 항만연관 산업체의 국내외 경쟁력을 확보하고, 중장기적 성장 유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운항만산업 육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2021년 해운항만산업 우수기업 인증제(WeBUSAN) 사업’을 추진한다.

위부산(WeBUSAN) 인증제는 성장 가능성이 큰 항만 연관기업을 선정하여 공동마케팅, 기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여 해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인증대상을 선용품공급업, 선박수리업으로 한정하여 추진하였으나, 올해부터 선원 관리와 선박 정비 등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박관리업종을 추가했다.

부산시는 이번 인증대상 확대를 통해 인증제도의 틀 안에서 구매자와 공급자가 연계되고 상호 발전하는 생태계를 구축, 향후 유류공급업 등 관련 산업 전반으로 확대하여 국내 해운항만산업 대표 인증제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위부산(WeBUSAN) 인증등급별 우수기업 인증마크

위부산(WeBUSAN) 인증마크를 취득한 업체는 ▲국제표준 인증(ISO) 취득을 위한 컨설팅과 부대비용 지원 ▲대내외 홍보 및 수요 맞춤형 마케팅 지원 ▲해외시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전시회 및 온라인 상담회 지원 ▲각종 일자리 지원사업 등 선정 시 가점부여 ▲산업동향지 제공 등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우수기업 인증 신청은 위부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재)부산테크노파크 해양물류산업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 선용품·선박수리·선박관리 등 해운항만분야 연관산업이 골고루 발전하여 부산이 세계적 수준의 고부가가치 항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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