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는 환경훼손 없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11일(화) 경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에너지센터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산단 협의체를 출범했다.

[기계신문] 경상남도는 정부 재생에너지 3020 달성과 환경훼손 없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11일(화) 경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에너지센터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산단 협의체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 산업혁신국장, 경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에너지센터장,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입주지원팀장 및 5개 산업단지공단 관계자 참석해 산업단지 협의체 구성·운영에 대해 합의하고,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단지 협의체는 ▲산업단지 지붕태양광 인허가 및 홍보 지원 ▲금융지원사업 및 신용·기술 보증사업 등 정부 정책 안내 ▲지붕태양광 관심기업 발굴 지원 등 산업단지 지붕태양광 확대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그동안 환경훼손 없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목표로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 태양광발전사업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현재까지 53개 단지에 100㎿를 보급했다. 이는 연간 약 5만 5천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조현준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산업단지 내 공장지붕은 환경훼손이 없고, 주민수용성이 확보된 유휴부지로 태양광을 설치하기에는 가장 최적의 장소”라며 “산단 협의체 출범이 산단태양광 보급 확대에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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