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가 6월 18일(금)부터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의 접수를 받는다.

[기계신문]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6월 18일(금)부터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스마트공장화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의 접수를 받는다.

중기부는 스마트공장 보급 등 저변 확대와 더불어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KAMP)을 통해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기존 스마트 공장의 고도화를 지원 중이다.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KAMP, 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은 ▶제조 데이터 저장·분석 인프라 ▶인공지능 개발·활용 도구 ▶인공지능 데이터셋과 표준모델 ▶상품화된 인공지능 제조 서비스(솔루션) ▶전문가 컨설팅과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KAMP) 서비스 착수 이후 업계가 주목할 만한 다수의 우수사례를 창출했으며, 이를 중소·중견 제조기업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올해 인공지능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시범 시행한다.

우수사례로, 켐프는 금속 도금 공정에 인공지능 도입하여 최적 조건 산출을 통해 불량률을 32→4.9% 감소했으며, 인터로조는 인공지능으로 콘택트렌즈 가공공정을 최적화하여 도수 적중률을 70→95% 향상시켰다. 조선내화는 내화물 품질검사에 인공지능 도입, 불량 판정 신뢰도가 90→96% 향상되었다.

이번 공고에는 실증 완료 기업의 인공지능 솔루션 고도화 또는 현장 확대 적용과 더불어 유사·동종 업계 기업으로의 인공지능 솔루션 확산을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2021년 인공지능 스마트공장 사업의 주요 내용을 보면,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KAMP) 기반의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인공지능 컨설팅→인공지능 솔루션 실증→인공지능 스마트공장 구축)해 사업의 연속성과 시너지를 창출한다.

▲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KAMP) 연계 인공지능 스마트공장 구축

또, 제조데이터의 수집, 저장, 분석 활용에 필요한 전산 자원을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KAMP) 기반의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으로 지원한다. 도입기업 자체 전산실에 구축하던 전산 자원 등을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KAMP)의 인프라와 서비스를 활용해 실증을 완료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솔루션 고도화 또는 현장 확대 적용 등을 우선 지원한다.

인공지능 제조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유사·동종 업계 기업들의 솔루션 구축도 지원해 인공지능 스마트공장을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 전반으로 확산한다.

▲ 인공지능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개요 * (고도화1) 생산정보의 실시간 수집‧분석, (고도화2) 생산공정의 실시간 제어

이번 사업을 통해 검증된 우수 인공지능 솔루션의 경우, 2021년 7월말 오픈 예정인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KAMP)의 솔루션 스토어에 탑재하여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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