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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23 1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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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가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단지인 ‘자원순환(post-플라스틱) 클러스터’를 유치함에 따라 새로운 저탄소 환경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기계신문] 부산시는 23일 정부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단지인 ‘자원순환(post-플라스틱) 클러스터’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처리와 이로 인한 환경문제가 이슈화되면서 유럽 등 선진국과 글로벌 기업들은 플라스틱을 단순 소각하거나 매립하지 않고, 하나의 자원으로 다시 재활용하는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정부도 국가사업으로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체계적인 기술개발에 본격 착수하였고, ‘자원순환(post-플라스틱) 클러스터’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 4월 30일 부산시가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최근까지 환경부와 대상부지 등에 대하여 세부적인 협의를 진행하였다.


현 정부의 「그린뉴딜」과 「2050 탄소중립 전략」의 일환인 ‘자원순환(post-플라스틱) 클러스터’는 강서구 국제산업물류산단(9공구) 8,000평 부지에 국비 약 500억 원을 투자하여 추진되며, 환경부가 사업을 직접 수행하고 운영을 맡는다.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올 연말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자원순환 클러스터는 플라스틱의 재활용 촉진을 위한 ▲재활용기술 R&D ▲실증·실험시설 ▲신기술의 검인증 ▲사업화 지원(창업랩, 창업지원센터 등) 등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복합시설이다.


부산시는 이번에 조성되는 플라스틱 재활용 연구단지를 중심으로 ▲생곡지역의 자원순환 시설과 자원순환특화단지 ▲환경 분야 대학과 연구소 등의 고급인력 ▲부·울·경 지역의 화학·기계 분야 산업단지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자원순환 클러스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대기업 유치 및 벤처창업 지원 등 관련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부산시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우선 플라스틱 분야 재활용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집중하면서, 추후 해양플라스틱 재활용과 바이오 플라스틱 등 대체 소재 개발 분야로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정부가 환경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추진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가 있는 만큼 지역사회의 힘을 모아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을 성공적으로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탄소중립 전략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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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아 기자 lena@mt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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