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부터 부산지역 산업단지 현황과 입주기업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기계신문] 부산시가 기존 부산지역의 산업단지 관련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인 ‘부산 산업용지 관리시스템’의 개편작업을 완료하고, 산업단지 및 입주기업체의 정보를 담은 ‘부산 산업단지 지원시스템’을 8월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개편한 ‘부산 산업단지 지원시스템’은 2016년에 구축한 ‘산업용지 관리시스템’을 사용자 위주의 인터페이스로 개선하고, 부산지역 36개 산업단지(4,180만㎡, 7,000여 개 업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누구나 쉽게 산단과 관련된 정보에 접근하고 필요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부산 산업단지 지원시스템에서는 ▲산업단지 현황(조성 현황, 토지이용계획, 안내도, 업종정보 등) ▲입주기업체 정보(구군별·산단별 업체현황, 업종, 생산품, 고용현황 등) ▲분양정보, 입주업체 설문조사 기능, 각종 통계자료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부산지역 산업단지 내 입주 의향이 있는 기업체 등이 부산지역 산단의 공장입지정보를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다.

▲ ‘부산 산업단지 지원시스템’ 주요 메뉴

아울러 공장설립 온라인지원시스템(Factory on, 한국산업단지공단 운영)과의 연계를 통해 산단 내 입주기업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산업단지 관리와 기업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정보 수집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향후 산업단지 지원시스템을 활용한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입주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업지원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며, 적극적인 기업 유치와 투자 활성화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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