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가 3D프린팅 기술지원으로 지역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기계신문] 전라북도는 3D프린팅 융복합 기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19억 원을 투자해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 및 3D프린팅 기술 활용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제품 제작 지원은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2D‧3D 설계, 3D프린팅 출력, 후가공‧도색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지원사업을 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성과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지원사업을 받은 도내 45개사의 경우, 매출액이 2019년 813억 3,500만 원에서 지난해 856억 8,700만 원으로 5.4% 상승하였으며, 고용인력은 178명(2019년)에서 246명(2020년)으로 38%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학생, 재직자 등 지역민이면 누구라도 전북테크노파크의 3D프린팅 전문가로부터 3D프린터 활용을 위한 이론 및 실습을 통해 기술,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도 11월까지 연중 운영한다.

3D프린팅 설계기술에 대한 공학적 설계, CAD데이터 생성 방법 등 전주기적 제조기술에 대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융복합 산업 활성화 3D프린팅 기술 활용 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 재직자 등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교육안내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이찬준 전북도 탄소바이오산업과장은 “3D프린팅 기술이 다양한 산업군에 융·복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3D프린팅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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