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8월 6일(금) 합성생물학기술 기반의 바이오 제조혁신을 위한 ‘K-바이오파운드리 구축’을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계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8월 6일(금) 합성생물학기술 기반의 바이오 제조혁신을 위한 ‘K-바이오파운드리 구축’을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합성생물학은 최근 미·중 기술패권 경쟁 및 기술블록화의 핵심분야로, 합성생물학을 통해 바이오 제조 공정을 자동화·고속화하는 바이오파운드리가 핵심 인프라로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파운드리는 바이오연구의 고속화·대량화·저비용화 실현하여 환경, 의약, 에너지, 화학 등 새로운 바이오 융합산업 생태계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합성생물학 산업적 역할 및 파급 효과

이번 간담회는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혁신을 위해 합성생물학 관련 기반기술 개발과 핵심 인프라인 바이오파운드리 구축을 위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KAIST 등 연구계·학계를 비롯하여 산업적 수요처인 CJ제일제당, 삼양사, 바이오니아 등이 참여했으며 ▶선제적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역량 강화 ▶합성생물학 기술의 공유·활용을 위한 바이오파운드리 구축 ▶산업 수요를 반영한 조기성과 창출 가속화 ▶전문 인력 양성 및 연구-산업 협업 네트워크 조성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서곤 연구개발정책실장은 “합성생물학 기술과 바이오파운드리가 바이오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성장의 기회뿐 아니라, 나아가 다양한 산업부문의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중심이 되어 관계부처와 협력해 국가적 전략 수립 및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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