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동발전이 탄소중립 이행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공기업 최초로 테이크아웃 1회용 컵 줄이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기계신문] 한국남동발전이 탄소중립 이행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공기업 최초로 테이크아웃 1회용 컵 줄이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일(목) 경남 진주 본사에서 남동발전 박진우 동반성장처장, 웨이닝커피 윤기남 대표, 경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정보주 대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진주지역자활센터 김소형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다회용 컵 공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회용 컵 공유사업은 카페에서 사용하는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에 커피 및 음료수를 제공하고, 카페 이용고객은 외부에서 사용 후 수거함에 반납하면 이를 수거·세척 후 카페에 재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남동발전은 본사 내 카페에 다회용 컵 공유시스템을 도입해 시범사업에 나서고, 사회적기업에 다회용컵 세척 장비 구입 등을 위한 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역자활센터 등 사회적기업은 다회용 컵 세척 장비를 운영 등을 통해 이번 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한다.

진주지역 향토기업인 웨이닝커피는 각 지점에서 이번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유사업에 참여하고, 경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공공기관 및 카페의 사업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자활센터 등에서 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원한다.

남동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1회용품 사용 감소를 유도함으로써 탄소중립 달성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남동발전의 1회용품 줄이기 지역 확산 프로젝트가 탄소중립 달성과 자원순환 확대에 대한 기업들의 참여확대와 대국민 인식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선도기업으로서 국민과 함께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사업을 고도화하고 지속 발굴하여 국가 정책에 적극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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