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동전장부품 실증지원센터’는 연면적 1,618㎡, 2층 규모로 성서공단 내에 위치한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내에 건립된다.

[기계신문] 대구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미래형자동차 구동전장부품 실증기반 조성사업’에 따라 ‘구동전장부품 실증지원센터’를 9월 27일(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미래형자동차 구동전장부품 실증기반 조성사업’은 전기차 공통핵심부품인 구동전장부품 산업육성을 위한 실증기반 구축과 인프라 연계 협력을 통한 기업 전주기 지원으로 전기차 산업전환의 시기에 적극 대응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착공되는 실증지원센터는 연면적 1,618㎡, 2층 규모로 성서공단 내에 위치한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내에 건립된다.

센터 내에는 구동전장부품 설계 데이터 평가를 통한 시제품 성능검증, 실증 주행시험 실데이터기반 제품 신뢰성 검증 등과 같은 부품 기술개발에 필수적인 실증 평가를 위한 장비들이 2022년 말까지 구축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기업지원 사항으로는 컨설팅 기술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전문가 그룹 운영 및 실무자 교육 등이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2023년 3월 준공해 부품 단위의 실증 데이터와 실차 시뮬레이션을 통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분석하는 등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통한 구동전장부품기업들의 기술 역량 강화에 이용된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앞으로도 지역 자동차부품기업들의 전기차 부품개발, 시험평가, 인증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최대한 확보해 신제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전기차 부품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틀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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