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는 10일(금) 함안군에 위치한 조선해양기자재업체 휴먼중공업㈜을 방문, 지난 9일 정부에서 발표한 ‘K-조선 재도약 전략’ 종합 지원 대책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기계신문] 경남도는 10일(금) 함안군에 위치한 조선해양기자재업체 휴먼중공업㈜을 방문, 지난 9일 정부에서 발표한 ‘K-조선 재도약 전략’ 종합 지원 대책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남도 산업혁신국장, 경남테크노파크 조선해양센터장, 경남조선해양기자재조합 이사장, 휴먼중공업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조선기자재업체의 인력 수급 상황과 미래 친환경·스마트 선박 전환, 조선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방안 추진 등을 모색하였다.

나영우 경남조선해양기자재조합 이사장은 “정부에서 발표한 ‘K-조선 재도약 전략’이 조선기자재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기자재업계가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형조선소의 수주실적을 뒷받침하는 생산역량 확보 지원, 디지털 기반 생산역량 강화, 친환경·자율운항 선박 기술 개발 지원 등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현준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조선기자재업계가 당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 친환경·스마트 선박 산업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수 있도록 경남은 지난 5월에 ‘경상남도 조선산업 활력대책’을 발표한 바 있으며, 기자재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의 ‘K-조선 재도약 전략’ 지원 대책과 연계하여 기자재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과 친환경·스마트 선박 산업으로의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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