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가 전국 최대 생물자원과 산업인프라 등 강점을 내세워 천연물산업 관련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계신문] 전라남도가 28일(화) 장흥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잠재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전남의 천연자원 환경과 다양한 지원제도를 알리는 ‘천연물산업 온택트 투자유치 설명회’을 개최했다.

전남도는 지난 7월 ‘2030 천연물 산업발전 비전선포식’을 개최한 데 이어 이날 비대면 투자설명회를 통해 전국 최대 생물자원과 산업인프라를 비롯해 지역 천연물산업 연구기관의 주요 사업 및 지원제도 등을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는 전남도 대표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와 장흥군 공식 유튜브에서 실시간 동시 진행됐으며, 기업, 관련기관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전남도는 도내 육상·해상자원 현황, 천연물산업 기반시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와 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의 주요 사업 및 지원제도 등을 설명했다.

또한 관련 분야 전문가인 최철웅 조선대 교수와 인터뷰, 투자 실현 기업인 김성연 산야초마을 대표의 천연물산업 투자 장점 소개 등을 통해 전남의 다양한 투자 매력을 자세히 소개하고 미래 투자기업의 성공적 투자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실시간 채팅을 통해 천연물산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춘 전남의 산업별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했다.

앞으로 전남도는 산업인프라와 자원을 바탕으로 투자기업 중심의 맞춤형 비대면 투자설명회를 잇따라 열 계획이다.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와 연관된 드론산업, 해양바이오산업, 항공정비(MRO)산업 등 미래형 첨단산업을 소개하고 관련 기업을 중점 유치할 방침이다.

이병용 전남도 투자유치과장은 “천연물산업 전주기 인프라를 가진 전남은 천연물산업 투자 최적지로, 관련 기업의 지역 정착과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천연물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도는 올해 들어 이날까지 분야별 온택트 투자유치 설명회를 4회 진행했다. 오는 10월에는 드론산업 분야 투자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방송은 ‘으뜸전남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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