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입찰 참가 신청 마감

▲ 인천TP는 주조·용접·표면처리 등 뿌리산업 3대 분야 명장의 노하우가 집약된 실감형 VR 교육콘텐츠 개발을 연말까지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기계신문]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뿌리산업 명장의 기술 전수 및 핵심 인재 양성에 쓰일 가상현실(VR) 교육콘텐츠 개발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국가 제조산업과 미래 신성장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디지털 뿌리명장 교육센터 운영사업’의 하나다.

인천TP는 입찰을 통해 용역사를 선정하여 주조·용접·표면처리 등 뿌리산업 3대 분야 명장의 노하우가 집약된 실감형 VR 교육콘텐츠 개발을 연말까지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VR 콘텐츠 개발기업은 오는 10월 12일 오후 4시까지 입찰 참가신청서와 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6층 소회의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를 참조하거나 인천TP 자동차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뿌리명장의 기술을 고스란히 전수할 수 있는 VR 교육 혁신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한 현장형 인력 배출로 지속 가능한 뿌리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TP는 지난 7월 인하대, 용접공업조합, 주조공학회, 표면처리조합, 산업단지공단과 컨소시엄을 구성,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지털 뿌리명장 교육센터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앞으로 3년 동안 국비 등 21억 8천만 원을 확보, 지속 가능한 뿌리산업의 기반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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