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21일(목) 경남 창원 그랜드머큐어엠버서더 호텔에서 경상남도, KOTRA, 기계산업진흥회와 함께 ‘제4차 통상지원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기계신문]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0월 21일(목) 경남 창원 그랜드머큐어엠버서더 호텔에서 경상남도, KOTRA, 기계산업진흥회와 함께 ‘제4차 통상지원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 통상지원 현장 설명회는 해외진출 또는 관심이 있는 기업들과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 동향을 공유하고 정부통상지원 정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사전신청을 받아 최대 50명 정원으로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진행되었다.

이번 설명회에서 부산대 하충룡 경제통상대학원장은 미‧중 통상 갈등 동향 및 전망 등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해 기조 강연하였고, 한국기계연구원 오승훈 센터장은 탄소중립에 대응한 기계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였다.

올해 출범한 TBT 종합지원센터 오기수 센터장은 기업들의 무역기술장벽 관련 지원 사업 및 대응 사례를 설명하였고, 경상남도의 기계업계 통상지원 정책도 소개되었다.

또한, 산업부는 중소·중견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정부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지원정책과 무역구제 조치 대응 사례를 공유하였고, KOTRA, 대한상공회의소는 상담‧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기계업계 참석자들이 수입규제, 기업별 맞춤형 FTA 활용전략 등에 대한 1:1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윤창현 산업부 통상법무정책관은 개회사에서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 그린 이코노미로의 전환 등에 따른 통상환경 변화에 우리 기계산업도 발빠르게 준비해야 한다”며 “이번 현장설명회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민관이 함께 대응하기 위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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