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4일(수) 오후 중앙대학교 인공지능(AI) 대학원 개원식이 개최됐다.

[기계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2차관은 11월 24일(수) 오후 중앙대학교 인공지능(AI) 대학원 개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대학교 박상규 총장,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전성배 원장, 인공지능 관련 기관 및 산업체 임직원 등이 함께 참석하여 현판제막식을 개최하고 인공지능 대학원의 성공적 추진을 격려하였다.

중앙대학교 인공지능 대학원은 2021년 인공지능 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매년 50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세계수준(World-Class) 인공지능 핵심기술 개발을 이끌고,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및 현장 문제해결형 산학협력을 강화하여 C.O.R.E 역량*을 갖춘 박사급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 창의(Creative)·개방(Open)·혁신(Renovative)·윤리(Ethical)

이를 위해 3대 인공지능 핵심기술(Credible, Automated, Universal) 및 6대 인공지능 응용연구(의료, 보안, 차량, 로봇, 언어, 콘텐츠)를 설정·집중 지원하고, 세계 대학의 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한 인공지능 특화 교육과정을 개설·운영, 매년 우수한 인공지능 전임교원의 확대 채용을 통해 인류사회에 기여할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2차관은 “전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공지능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앙대학교가 의(義)와 참(眞)의 정신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세계 수준의 인공지능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해 2019년부터 인공지능 대학원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현재 인공지능대학원 10개(고려대, 성균관대, 한국과학기술원, 포항공대, 광주과학기술원, 연세대, 울산과학기술원, 한양대, 서울대, 중앙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4개(부산대, 인하대, 충남대, 한양대에리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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