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인천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 발전전략 컨퍼런스’가 오는 12월 7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기계신문] 인천광역시는 로봇산업 협력과 발전을 위해 인천로봇랜드 로봇타워에서 ‘2021 인천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 발전전략 컨퍼런스’를 오는 12월 7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With Robot, 인천 로봇산업의 새 물결’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정부 정책 및 로봇기술, 인천과 로봇에 대한 주제강연과 인천 로봇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전진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정책기획실장이 ‘로봇산업 정책과 과제’라는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이후 환경변화와 로봇 정책에 대해 강연하고, 이어 국내 최초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들어 휴보(HUBO) 아빠로 통하는 오준호 KAIST 명예교수가 ‘국내외 로봇산업 및 기술동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발표한다.

이후 초청강연에서는 추상현 인천테크노파크 센터장과 박철휴 ㈜인천로봇랜드 대표가 ‘인천 로봇산업 주요정책 및 인천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를 소개한다. 원인식 인천국제공항공사 박사와 김한수 인천교통공사 박사는 ‘인천공항 서비스 로봇현황 및 이동탑승교 자율주행 기술개발 소개’와 ‘도시철도 로봇활용 사례 및 고도화 계획’을 각각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진행되는 토크쇼에서는 ‘인천 로봇산업의 새 물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란 주제로 로봇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인천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당일 ‘로봇플러스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전반에 비대면 방식이 확산되고, 이를 실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서 로봇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With Robot 시대의 대응과 전략 모색을 위한 장이 성공적으로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산·학·연 협력을 통해 인천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를 국내 대표 로봇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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