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는 지난 2일(목) 단양군,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단양군 석회신소재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계신문] 충청북도는 지난 2일(목) 단양군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에서 단양군,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단양군 석회신소재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도와 단양군은 자금을 지원하여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에 분석·측정 장비를 확충할 예정이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연구 장비 공동활용 등을 지원하며,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저탄소·친환경 제품 성능평가 역량을 강화해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그 외에도 기업의 생산 및 기술 애로 해소와 산업경쟁력강화를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도와 단양군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석회신소재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북도는 올해 2월 11개 시군의 산업환경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산업을 선정하고, 시군 주도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 산업거점 인프라 조성을 포함해 기업의 역량 강화, 네트워크 구축 등 산업육성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충북도는 우선 선도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탄소중립 등 빠르게 변화하는 각 산업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 지원기반 확보와 생산, 기술애로 해소를 통한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시군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시군 경쟁력강화산업을 중심으로 시군 산업경쟁력 조기 확보의 핵심기반인 지원 인프라 선진화를 위한 장비확충과 기술지원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장비확충은 기업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사업화 단계의 장비활용 애로 해소, 하이테크 기술 대응 등을 위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장비구축과 성능개선을 지원한다. 기술지원은 시제품제작, 시험평가, 분석, 인증, 재료비, 장비활용 사용료 등 구축된 장비와 연계하여 지원한다.

음성군 극동대에 구축하는 뷰티헬스솔루션센터를 시작으로, 단양군 석회석신소재연구소에 저탄소 친환경 제품 성능평가 장비를 고도화함으로써 지역 경쟁력강화 산업의 기반이 더욱 탄탄히 다져질 전망이다.

충북도 이용일 산업육성과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와 탄소중립 등 세계적인 산업환경이 지각변동 중”이라면서 “이번 협약으로 단양군에 석회신소재산업의 인프라가 한층 확충될 것이며, 2022년에도 인프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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