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학한림원(NAEK)이 영국왕립공학한림원(RAEng)과 함께 미래 에너지 산업에 관한 포럼을 온라인으로 공동 개최한다.

[기계신문] 한국공학한림원(NAEK)이 영국왕립공학한림원(RAEng)과 함께 미래 에너지 산업에 관한 포럼을 온라인으로 공동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오는 12월 8일 17시 50분부터 20시까지 유튜브 ‘한국공학한림원’ 채널에서 진행된다.

1부 주제는 ‘Technology progress and innovation for the future grid’이고, 차세대송변전연구소 전력계통연구실장인 신정훈 연구원과 영국 기술혁신센터(Energy systems Catapult) CTO(Chief Technology Officer)인 Eric Brown이 연사로 나선다.

2부는 ‘Governmental policies for the future grid’를 주제로 18시 35분 시작한다. 영국의 최대 국가전력시스템 공급기관(National Grid)의 국가통제실장인 Rob Rome과 인하대학교 전기공학과 원동준 교수가 발표를 할 예정이다.

마지막 3부에서는 영국 헤리엇와트대학교(Heriot-Watt University) 교수인 M. Mercedes Maroto-Valer가 좌장으로 ‘자유토론’을 20시까지 진행한다.

한국공학한림원에 따르면, 한국과 영국의 에너지 분야 정책 교류 및 네트워킹을 통해 양국의 산업 협력과 혁신에 기여하자는 게 이번 포럼의 목적이다.

한국공학한림원 권오경 회장은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노력 덕분에 전체 에너지 공급량에서 신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났다”며 “하지만 아직까지 간헐성 극복과 시장 확대, 인프라 공급 측면에서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한국공학한림원 신정훈 연구원은 “미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그리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그리드 유연성과 안정성 관련 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포럼 참석 희망자는 오는 8일 해당 시각에 유튜브 한국공학한림원 채널에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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