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오는 8일(수)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2022년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기계신문] 부산시는 오는 8일(수)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2022년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석하여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83개사 대표를 직접 만나 인증서를 수여하고 대표와 관계자 등과 소통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지역 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선도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삼우엠씨피㈜(선박구성 부분품) ▲주식회사 이노폴(분체도료용 특수 기능성 수지) ▲㈜에이비엠(신재생에너지시스템) ▲티씨이주식회사(데님 의류 등) 등 총 83개사다.

선정된 기업은 3년 동안 선도기업으로 인증을 받게 되며, 이 기간에는 ▲자금대출·보증우대 ▲특례보증(리딩-부산론) ▲중소기업 운전자금 등 금융연계 지원 및 ▲디자인·특허출원·지역 소프트웨어(SW) 융합제품 상용화 지원 등 기술개발 지원 ▲국내외 마케팅·컨설팅 등 40여 개 연계사업이 지원된다.

▲ 2022년 부산 7대 전략산업별 선도기업 분포

부산시는 수도권에 집중화되어 있는 산업육성체계에서 벗어나, 지능형기계·미래수송기기·스마트해양 등 부산지역 특성에 맞는 7대 전략산업을 대표할 선도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 유치 등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06년부터 매년 전략산업별로 성장잠재력을 지닌 기업을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해오고 있으며, 향후 부산형 히든챔피언, 월드클래스 등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현재 선도기업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은 총 88개사로, 이들은 부산시의 기업 육성 계획에 따라 성장하여 연구개발·마케팅 등 국비 700여억 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 선도기업으로 선정되신 것을 축하하고, 선도기업들이 기술을 혁신하고 경영에 몰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및 제도개선 등을 꾸준히 추진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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