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 제조혁신 역량향상과 스마트공장 구축·운영 애로해결을 지원하는 ‘스마트 마이스터 활용지원’과 ‘스마트공장 AS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기계신문]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 제조혁신 역량 향상과 스마트공장 구축·운영 애로해결을 지원하는 ‘스마트 마이스터 활용지원’과 ‘스마트공장 AS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마이스터 활용지원’사업은 대기업 등 스마트공장 현장 경험이 풍부한 퇴직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전문가가 중소·중견기업을 방문해 스마트공장 구축 전 과정을 지도하고 제조 노하우를 전수하는 사업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여부와 무관하게 제조현장 개선, 기술애로 해결 등을 위해 제조혁신 전문가의 지도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기·단순과제(기본과정)는 전문가 1인이 3개월간 방문해 지도하고 장기·복합과제(심화과정)는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전문가 팀(3인)이 6개월간 지원한다. 소요비용은 정부가 90%를 지원하며, 기업은 10%만 부담하면 된다.

▲ ‘스마트 마이스터 활용지원’ 대상 및 내용

스마트 마이스터 지원사례를 보면, A기업은 해상조난 무선장비, 레저용 고무보트 등을 만드는 회사로 스마트공장 구축기반 마련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도를 요청했다. 이에 스마트공장 도입을 위해 무선통신장비 검사절차 표준화 작업을 지원, 표준화된 업무절차를 기반으로 무선디지털 측정·검사 시스템을 적용해 검사공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감소시켰다.

또, 한우 정육 유통업을 진행하던 B기업은 직접 제품을 가공 생산하기 위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지도를 요청, 주문접수부터 제품출하까지 업무 절차서 등 생산 운영체계를 수립하는데 필요한 기준 및 식품 가공제품 관리 비법을 전수하고, 정육 가공기업에 맞는 해썹(HACCP) 관리점을 분석해 MES 도입계획에 반영 후 시스템 검수 등 스마트공장 구축·관리를 지원하였다.

‘스마트공장 AS지원’사업은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을 대상으로 부품교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 운영 애로사항 해결 지원을 통해 스마트공장 활용도와 효율성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정부지원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완료한 중소기업 또는 기업 자체역량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수준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이며 ‘긴급복구형’, ‘성장연계형’, ‘구독형에이에스(AS)’ 등 유형별로 지원한다.

▲ ‘스마트공장 AS지원’ 내용

긴급복구형은 스마트공장 운영과 관련된 설비·부품·솔루션 등의 고장·결함 등에 대한 신속한 AS지원이 필요한 경우 즉시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속히 지원한다.

성장연계형은 스마트공장 도입 후 발생되는 생산품목 변경, 공정개선, 생산효율성 개선, 보안강화 등에 필요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구독형에이에스(AS)는 올해 신설된 유형으로 주기적인 스마트공장 유지관리, 도입장비 및 해결책에 대한 사용법 전수, 프로그램 수정 개선 등의 서비스를 6개월 이내로 지원한다.

총사업비 50% 이내에서 지원하며, 정부지원금 한도는 긴급복구형 최대 5백만원, 성장연계형은 최대 2천만원, 구독형에이에스(AS)는 최대 7백만원이다.

스마트 마이스터 활용지원 또는 스마트공장 AS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2월 14(월)부터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사업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 시스템의 사업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대한상공회의소 스마트제조혁신팀(스마트 마이스터 활용지원)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구조혁신처(스마트공장 AS지원)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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