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연계 K디자인 파워업 사업’은 우수한 청년 디자인 인력과 수요기업을 발굴·매칭하여, 최대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계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디자인 분야 미취업 청년에게 경력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여 취업을 지원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우수 인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연계 K디자인 파워업 사업’을 신규로 실시한다.

이 사업은 우수한 청년 디자인 인력(300명)과 수요기업(기업당 최대 3명 지원)을 발굴·매칭(자율·공모)하여, 최대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 2022년 청년연계 K디자인 파워업 사업 개요

수요기업은 산업디자인전문회사 또는 디자이너를 고용하고 있거나 최근 2년 이내 디자인 외주 용역 의뢰 실적이 있는 중소·중견기업(피보험자 5인 이상)이며, 청년 디자이너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디자인 전공 대학(원) 졸업(예정)자 또는 디자인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자가 지원대상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디자이너들이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이 인턴 디자이너를 활용하는 기간 중 정규직으로 조기 전환할 경우 잔여기간에 대한 인건비를 일괄 지급하고, 디자인 분야 정부사업 참여시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선정 단계부터 정규직 채용계획을 가진 기업을 우선 선정하는 등 정규직 채용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 지원내용 : 인턴 디자이너의 인건비(6개월 이내)

산업통상자원부 노건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디자인분야 대졸자가 연간 약 2만명이 배출됨에도 취업률은 정체이며, 반면에 업계는 경력자 채용 우선, 역량 있는 디자이너 채용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이번 사업이 이러한 미스매치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고 정규직 채용을 높이기 위해 각종 인센티브 이외에 인턴 및 인턴 채용기업의 교육 및 설명회, 업체 방문점검 등 사업관리에도 특별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및 청년 디자이너는 자율매칭 또는 공모매칭 방식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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