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은 물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신기술을 발굴하고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계신문] 경기도가 ‘2022년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물기업을 3월 11일(금)까지 공개 모집한다.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은 물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신기술을 발굴하고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2016년부터 지금까지 총 30개사를 선정해 지원했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5개 기업을 선정, 총 3억 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기업이 원하는 실증기술 수요를 반영하고 실증화 사업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전년대비 자유과제를 1개에서 5개로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참여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물기업이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실증화 진행비용과 장소부지는 물론 측정분석 서비스와 전문가 기술자문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비는 중소기업의 경우 70%, 중견기업의 경우 50%까지 지원되며 수처리기술(공법)은 최대 1억 원, 측정기술(장치)는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창업 1년 이내 기업이나 국가연구개발 사업의 참여를 제한받는 기업 등은 공모에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3월 11일까지 경기도 수자원본부 상하수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김재훈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물산업 분야 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우수한 기술을 개발하고도 실제 사업화까지 진행되기 어렵다는 점”이라며 “물기업들이 개발한 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신기술 상용화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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