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가 주관한 올해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모사업에 경상북도와 경북도교육청(사진 전경)이 ‘첨단신소재부품가공’ 분야로 공동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기계신문] 경상북도는 교육부가 주관한 올해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모사업에 경북도교육청과 ‘첨단신소재부품가공’ 분야로 공동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직업계고, 기업, 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끌 고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각 지역의 전략산업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 수립 및 운영 등에 필요한 예산을 최대 3년간 매년 10억 원씩 교육부가 지원한다.

주요 사업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를 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 설치하고, 교육청·유관기관에서 전담인력을 배치해 지자체-교육청 협업 직업교육 지원 운영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우수 신입생 모집, 현장 및 수요자 중심 교육과정, 지자체와 연계해 일자리 확대, 역량개발 및 취업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 직업계고와 기업 간 연계 사업 추진과 예산지원, 지역 특화 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 학과 개편 등을 통해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을 경북도 4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첨단신소재부품가공분야 기술 인재로 성장시켜 지역밀착형 고졸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박시균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이번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직업계고가 성장하고, 지역학생들이 전략산업 성장에 기여하는 지역밀착형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고졸인재의 지역정착을 통한 청년인구 유출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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