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비대면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2022년 비대면 전환 솔루션 지원사업’을 추진,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기계신문] 부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비대면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2022년 비대면 전환 솔루션 지원사업’을 추진,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비대면 전환 솔루션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원격·재택근무 등 비대면 솔루션 기술을 가진 기업(공급기업)과 해당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수요기업)을 모집하고, 서로 연결해 공급기업의 판로 확대와 수요기업의 업무환경 개선 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추진돼 총 48개사에 비대면 솔루션이 제공됐으며,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등의 성과뿐만 아니라 사업에 참여한 공급기업 및 수요기업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수요기업을 90개사로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지역기업이 비대면 업무시스템을 도입해 비대면 근무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 솔루션 분야는 ▲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 등이며, 지원금액은 기업당 최대 2백만 원이다.

공급기업은 3월 14일부터 25일까지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으며, 자체 솔루션 기술 개발을 통해 판매 중인 서비스를 보유하고 다수 사용자에게 안정적으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또는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부산시는 공급기업을 확정한 후 4월 4일부터 21일까지 수요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다만, 중소벤처기업부의 ‘비대면 바우처 지원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 등 타 기관에서 유사한 사업의 지원을 받는 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 등 비대면 근무가 새로운 트렌드로 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비대면 전환 솔루션 기술을 가진 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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