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2022년 신기술 사업화 프로젝트 사업’(이하 신기술 사업화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유망 기술을 발굴하고, 맞춤형 사업화 패키지 지원으로 기업 성장을 돕는다.
신기술 사업화 사업은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지역 내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사업화에 필요한 전 분야인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인증 및 지식재산권 획득 ▲시험분석 ▲마케팅 등 기술 사업화와 관련된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한다.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기술 사업화 사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대구시 연구개발사업(DTIS)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현재까지 121개의 우수 프로젝트를 지원해 최근 5년간 사업화 매출액 약 82억 원, 신규고용 121명, 지식재산권 70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신기술 사업화 사업의 지원 분야는 대구 5+1 신산업(미래형자동차·물·의료·에너지·로봇+스마트시티(ICT)) 및 지역주력산업(기계부품·섬유·안경·뿌리산업) 10개 분야이며, 이와 관련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대구지역 내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1년간 최대 5천만 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업에서는 총지원금의 20%를 부담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해서는 기업부담금의 50%를 특별 감면해준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기술이 사업화 자금 조달의 어려움으로 인해 시장에 진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신기술 사업화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 보고, 앞으로도 유망 신기술 발굴과 지원을 더욱 확대·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업 신청 접수는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또는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구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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