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삼성자동차는 16일(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신호지구 내 위치한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뉴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기계신문] 르노삼성자동차는 16일(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신호지구 내 위치한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뉴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뉴비전 선포식에는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뉴비전 선포식을 통해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코리아자동차로 16일부터 새로운 사명으로 변경하는 절차를 진행하는 동시에, 지리홀딩스 산하 볼보의 공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2024년부터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 국내 생산 출시를 추진하는 오로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로라 프로젝트는 르노그룹의 디자인 역량과 지리홀딩스 스웨덴 R&D센터 기술력의 융합을 통해 기존 내연자동차 생산에서 미래자동차 생산 시스템 변혁을 이끌 게임체인저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르노삼성자동차가 미래차 중심으로의 도약을 선언하는 뉴비전 선포식을 가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사명이 변경되는 르노코리아자동차와 기존 협력기업의 동반 성장은 물론, 경제자유구역 내 새로운 친환경자동차 부품기업 유치를 위해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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