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8일(월) 안전 직무와 관련된 국가기술자격 16개 종목을 선정·분석한 ‘국가기술자격 트렌드 북’을 발간했다.

[기계신문]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8일(월) 안전 직무와 관련된 국가기술자격 16개 종목을 선정·분석한 ‘국가기술자격 트렌드 북’을 발간했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 분야 국가기술자격 수험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안전’ 직무 관련 국가기술자격 16개 종목에서 응시자가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1년의 경우 전년대비 17.7% 늘었다. 특히, 건설안전기사(41.5%), 건설안전산업기사(42.7%), 소방설비산업기사(기계)(32.9%)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지난 3월 5일 시행된 2022년도 정기 기사 1회 시험에서 안전 직무의 대표 자격인 산업안전기사 종목에 26,517명의 수험자가 접수해 전년 동일 회차 시험 대비 37.8% 증가하는 등 안전 직무 관련 국가기술자격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 최근 5년간 국가기술자격(안전 직무) 응시자 현황 * ‘20년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상반기 국가기술자격시험(기사/산업기사) 미시행 등의 사유로 전년대비 응시자가 전체적으로 감소
▲ 최근 5년간 안전 직무 관련 16개 종목별 필기 응시현황

공단은 이러한 산업현장의 안전관리자 직무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험자의 응시 수요를 반영해 안전 분야 국가기술자격에 대한 정보를 수록한 트렌드북을 제작 발간하게 됐다.

트렌드 북에는 각 종목별 자격 내용, 취득방법, 주요 활용처, 우대현황 및 고용 전망 등을 수록했으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관련 협·단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교육원 및 훈련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안전 분야 국가기술자격 취득자들이 국민의 생명·건강·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험문제에 대한 현장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 분야에서 발생하는 이슈들을 모니터링해 수험자에게 도움이 되는 자격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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