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8일(월)부터 달성군 구지면 소재 대구국가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19필지, 약 25만㎡ 분양에 나선다.

[기계신문] 대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3월 28일(월)부터 달성군 구지면 소재 대구국가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19필지, 약 25만㎡ 분양에 나선다.

대구시는 공장 신·증설 투자를 위해 공장용지를 필요로 하는 역내외 기업에 산업용지를 공급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용지 규모는 총 19필지 249,733.9㎡로서 미래형 자동차 업종 2필지 65,788.9㎡, 첨단기계 업종 4필지 49,624㎡, 기초산업 업종 13필지 134,321㎡이다.

이번 산업용지 입주신청은 4월 11일(월)부터 4월 13일(수)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청약시스템을 참조하면 된다.

대구시는 경영, 기술, 회계, 환경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대구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평가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하여 4월 22일 입주업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달성군 구지면 일원에 전체면적 855만 9천㎡(산업용지 491만 1천㎡)로 단계별로 조성해 1단계 사업은 2016년 12월 준공해 현재 약 140여 업체가 공장을 가동 중이며, 2단계 사업은 2017년 11월에 기반시설공사를 착수해 2023년 말 준공 예정이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IC와 연접, 대구도심과 연결하는 직선 4차선 도로가 있고, 대구산업선철도 개설 예정 등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테크노폴리스, 달성1·2차산업단지 등 인근에 핵심 부품 강소기업이 밀집해 기업 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지역에 마지막 남은 대규모 첨단산업입지로서 구미의 IT, 창원의 기계산업, 대구 도심산단의 부품소재산업과 연계 및 융복합을 통해 미래 신성장산업을 선도하는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국가산업단지는 지역경제를 견인할 신산업 성장 동력으로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속성장이 가능한 유망기업을 유치해 미래 신산업을 이끌 동남권 핵심 산업단지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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