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1호 투자기업인 삼양식품㈜가 지난 2일(월) 밀양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기계신문] 경남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1호 투자기업인 삼양식품㈜가 지난 2일(월) 밀양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박일호 밀양시장, 조해진 국회의원, 이정관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 박성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경남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양식품의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준공식 퍼포먼스, 공장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기업 수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과 적극행정으로 투자계획부터 준공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투자 과정에서 나타난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청취·해결하여 기업 투자가 조기에 완료되고, 고용과 생산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 이날 준공식은 삼양식품의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준공식 퍼포먼스, 공장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9년 12월 경남도는 밀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경상남도 투자기업 감사의 날’에서 삼양식품㈜과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지자체·유관기관의 지원과 기업의 신속한 투자 이행으로 이날 준공에 이르게 되었다.

삼양식품 밀양공장은 총 2,400억 원이 투입된 최첨단 스마트공장으로 총면적 70,303 ㎡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면·스프 자동화 생산라인, 수출 전용 생산라인 등을 갖추고 연간 6억 개의 라면을 생산하게 된다.

삼양식품 밀양공장은 창립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해외수출 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원인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밀양공장에서 생산한 제품들을 앞세워 K-food 위상을 높여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삼양식품 밀양공장은 총 2,400억 원이 투입된 최첨단 스마트공장으로 총면적 70,303 ㎡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다.

또한, 준공 이후 생산라인의 정상가동 시 150명 이상의 신규고용이 발생함으로써 지역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삼양식품은 밀양공장에 지속적인 설비 증설과 신제품 개발을 통해 사업을 확대·육성해 나갈 계획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우리 지역에 투자를 결정하고 발빠르게 실행해주신 삼양식품에 감사드린다”며 “경남에 투자한 기업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어려움을 함께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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